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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

바람의 길

詩 박은경

 

은빛 비늘

일어섰다 누웠다

 

모래톱이 만든 운명

바람입김에

길을 내어주었다

 

北에서 南으로 흐르는

물살을 거슬러

거꾸로 선 바람의 길

 

운명인 듯 아닌 듯

애닯구나

 

 

박은경 시민기자  pek0413@naver.com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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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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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풍명월 2019-01-10 17:48:44

    모래톱이 만들어 준 바람길...
    운명인 듯 아닌 듯 애닯구나,,,,잔잔한 물결처럼 스며오네요   삭제

    • 신용기 2019-01-10 14:18:56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며,
      은은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작품이네요.   삭제

      • 문학사랑 2019-01-10 09:55:33

        강변에 이는 바람과 강물의 시상이 잘 어우려져 있는 듯 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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