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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서정수 팀장,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 대상지리산의 자연 표현한 ‘계곡’ 출품해 문체부장관상 수상

여수시청 문화예술과 서정수(55세) 팀장()이 제15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서 팀장은 지난 26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에 자신의 작품 ‘계곡’(150x90cm)을 출품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팀장은 “오래전 찾은 지리산에서 거침없이 흐르는 계곡과 바위, 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연의 생동감과 한국화만이 가진 수묵의 진한 채색감을 가감없이 표현내고 싶었다”며 작품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 팀장은 “다양한 재료와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통해 잊혀져 가는 한국화의 감성과 섬세함을 담는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여수시문화예술과 시민회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 팀장은 한국화에 대한 조예가 깊고 남다른 재능을 보여 지난 2013년 늦깎이 나이에 화단에 입문했다.

공직생활 틈틈이 작품활동에 매진해 그동안 여수바다사생대회 최우수상과 순천미술대전 특별상, 섬진강미술대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여수시청에서 30년 가까이 홍보 영상업무를 담당해오면서 지난 2015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진도군은 조선 말기 남종화 대가인 소치 허련(許鍊, 1808~1893)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군은 대회 수상작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도읍 소전미술관 및 향토문화회관 2층에서 전시한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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