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주)가 지난 24일 경로의 달을 맞아 여수 지역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여 명을 초대해 ‘제11회 경로당 어르신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여천NCC가 후원하고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천NCC 임직원 30여 명과 여수시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초대가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열띤 응원전 속에 어르신 모두가 하나가 되는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경로당별 장기자랑과 다채로운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경욱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기념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한 분도 다치시는 분 없이 운동회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복지를 중점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하고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라지볼대회, 경로당 요리교실, 경로식당 효도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운 기자  ljwzooddy123@naver.com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