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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 굴렁쇠놀이패 해외 공연 항공비 지원제정 어려움 겪고 있다는 소식 접하고 650만 원 전달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가 또 한 번 선행을 펼쳤다.

만덕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항도선사회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굴렁쇠놀이패에 해외 공연 왕복항공비 650만 원을 전달했다.

굴렁쇠놀이패가 말레이시아 해외공연 초청을 받았으나, 항공비가 없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후원으로 굴렁쇠놀이패 회원 10여 명은 오는 10월 3일 말레이시아 IOI CITY MALL에서 열리는 ‘2019년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항공비 지원 소식을 접한 초등학교 6학년 김00 군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해외 공연이 기대된다”면서 “도움을 준 여수항도선사회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운 회장은 “평소 굴렁쇠놀이패 아이들의 공연을 볼 때면 신명나는 흥과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곤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류성식 동장은 “해외 공연으로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자존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12월 창단한 굴렁쇠놀이패는 여수한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전통 국악 연희단이다. 지금까지 5개 장관상 등 총 58회 수상으로 지역을 빛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16년째 초‧중‧고생 가방‧교복‧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명절 쌀 지원, 쇠외계층 난방 물품 지원 등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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