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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상 시인, 한려문학상 수상오래도록 회자되는 좋은 시를 창작하고 싶다

한려문학상 운영위원회와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27회째를 맞는 2019 한려문학상 수상자로 임호상(53) 시인을 선정했다.

임호상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27년간 사재를 털어 문학상을 유지해온 박인태 운영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문학상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오래도록 회자되는 좋은 시를 창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려문학상은 그동안 27여년간 중단없이 이어져오며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토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대표적인 문학상이다. 지역 문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임호상 시인은 1986년 갈무리문학동인으로 문학 활동에 입문했으며, 2016년 시집 “조금새끼로 운다”와 시화집 “여수의 노래”를 발간했으며 현재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갈무리문학회의 공동 시집으로 “여수의 바다는 달고 푸르다”, “여수, 섬에 물들다”, “그림자로도 저 많은 꽃을 피우시네” 등 3권이 있으며 2016년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임호상 시인의 시를 만나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는 참 가까울 것 같다. 그의 시를 만나면 이성에 앞서 감성이 먼저 달려나와 가슴에 안겨 오기 때문이다. 시어의 선입관에서 해방 된 언어, 원형 심상을 풀어내는 일상적 언어를 즐겨 사용함으로써 시가 어려워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 우리에게 길들여져 있는 언어가 얼마나 넓고 깊은 시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알게 해준다며 30여년 간의 오랜 습작 기간을 거치면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현 되고 발효 된 시상이기에 그가 체득한 발성법이 생생하게 살아있다고” 신병은 시인은 작품세계를 통해 피력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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