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초청강연이 마련된다.

독서동아리 ‘알토실’이 오는 11일(월) 저녁 7시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뒤틀린 현대사, 전도된 가치관”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초청강연은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서부원 선생님이 강사로 나선다. 서부원 선생님은 “한국현대사의 ‘8할’은 해방공간(1945~1948)과 6.25 전쟁의 상흔이다. 내가 지금 발붙이고 살면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국의 현대사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실증적으로 만날 것이다”라고 강연 내용을 밝혔다.

또, 강연 관련도서로 서중석의 현대사이야기 1~2(출판사: 오월의봄)를 소개한다. 이 책은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역사 왜곡 바로잡기로 이번 강연 내용을 미리 만날 수 있다.

한편 알토실은 사단법인 여수시민협 회원 중심으로 이뤄진 독서동아리로 한 달에 한 번씩 책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날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근아 기자  kimga78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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