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의 마음에 노래로 희망의 숲을 만드는 '포리스트' 공연이 열린다.

이지역 인디 뮤지션 단체 '포리스트' 가 오는 4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기존 발표곡과 창작곡을 연달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기존곡  '봄날은 간다',  '새벽길', '걱정말아요 그대' 가 공연되며 창작곡 '곁에', '진달래 (세월호 추모곡)', '또다시 기적처럼', '나하나 꽃피어' 등 다수의 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닌 안철씨가 출연하며 여수오카리나연수원 조요섭원장, 작사 조선미 수석교사(부영초), 동요 작곡가로 알려진 조승필(여도초 교사)씨가 작곡을 맡아 참여했다.

관람권은 가족문화지원팀 070-4866-04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려한 조명보다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선호하는 포리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음악봉사활동에 참여해 여수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두차례 공연을 펼쳐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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