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천일반산단 위성사진

여수시 오천동, 만흥동 일원 여수오천일반산업단지(이하, 오천산단)가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이용주 의원(국민의당, 여수갑)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재생사업지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14. 12.)」에 따라 ‘16년까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개를 선정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천산단은 국토부와 산자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향후 국비‧지방비‧민간부문 사업비 총 375억원을 투입 △산단 도로확포장 △공용주차장 및 공원 △체육시설 설치 △웰빙지원센터 건립 △근로자 기숙사 및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동창고 건설 등 재생+혁신의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해 전남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 오천산단에는 51개사, 75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오천산단의 수산가공식품 생산량은 여수의 67%, 전남의 13%, 전국 생산량의 약 2.85%를 차지(2010~2014년 평균)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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