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이 ‘제6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28일부터 31일까지 유관기관과 지역 어촌계와 함께하는 해안가 정화활동과 수산자원 관리 특강을 실시한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수산인을 격려하고, 수산인의 위상확립을 위하여 매년 4월 1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여수해수청에서는 제6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28일과 29일에 여수시와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수협, 화태어촌계, 항만관련 업․단체 이상 120명과 함께 여수시 돌산읍 화태도 일원 등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31일에는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정동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장을 초청하여 ‘수산자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수산분야 정보를 널리 공유하고자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여수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깨끗한 어촌여건을 조성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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