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전무 최병오)이 “지난해 6월에 실시한 통합방위본부 주관 화랑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화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31보병사단장(소장 최순건)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을 대신해 화랑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1978년부터 고폭약과 추진제, 화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방위산업 업체로서 4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병오 사업장장은 지난 18년 부임 이후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평상시 완벽한 방호태세 구현을 유지하는 한편, 노후장비 및 물자교체 추진과 드론공격을 예상한 매뉴얼 수립/적용, 화랑훈련시 실질적인 화재진압 및 외부 침투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검하는 등 각종 훈련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오 사업장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 방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방호태세 격상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서 국가안보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랑훈련은 중앙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2년마다 市ㆍ道 단위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 훈련으로 정규전 및 국지도발 등 각종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유관기관 통합방위훈련이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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