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73명의 학생들이 지난 18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1.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 아드리엘 김의 지휘에 맞춰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글린카) ▲아를르의 여인(비제) ▲타이스의 명상곡(마스네) ▲찌고이네르 바이젠(사라사테) ▲교향곡 제5번 C단조(베토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앤더슨) 등을 연주하였다. 특별히, 협연으로는 따뜻한 소리의 트럼펫터 서울대 성재창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는 매주 토요일 여수영재교육원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악기별 전문 지도강사(13명)의 지도하에 개별 악기 연습과 오케스트라 중심의 연주 능력 습득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협동심·사회성 등 전인적 예술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수교육청 김해룡 교육장은“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오케스트라의 열정적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코로나로 지친 여수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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