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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OP28 유치 진정성을 보여라'지역발전협, 돌산지역 난개발 단호한 대응 촉구
논란이 되고있는 소미산 자연훼손 현장

돌산지역 난개발 사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지역내 벌어지고 있는 모든 난개발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수지역발전협의회(이사장 최동현 이하 지발협)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환경파괴와 난개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COP28 유치도시의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발협은 “이번 사건은 소미산과 안굴전 자연훼손이라는 사건 자체의 심각성과 함께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세계 만 클럽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8)유치 중심도시로써의 정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심에 함께 서겠다는 선언이 바로 COP28 여수유치 선언이다. 여수시는 과연 그 정신과 실천 의지가 있는가?”라며 여수시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다.

또, “돌산 불법 난개발 사건을 대하는 여수시의 태도를 보면서 많은 시민들은 구호와 행동이 따로 가는 국제행사 개최 취지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의 취지를 기망하는 유치활동의 결과는 결국 실패를 자초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돌산읍ㆍ화양면 등 시가 허가한 모든 개발사업의 산림 및 해안선 공유수면 훼손에 대한 전수조사, 불법 형질변경 여부, 대형 숙박 및 관광시설의 하천과 연안오염 오폐수 정화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를 향해서도 “소미산 개발사업자의 불법 형질변경 의혹, 관광시설을 위한 허위에 의한 허가 의혹 조사, 허가 및 심의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행정 감사 등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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