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동장 김인석)이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회했다.

대교동 4개 자생단체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로당과 자생단체별 10개 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통 대보름 음식을 마련해 주민들과 정을 나눴다.

명중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모시고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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