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WCA가 여수시내 청소년·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시간을 가졌다.

진난달 30일 회관 앞에서  열린이날 행사는 충덕중학교 동문회의 후원으로  여수YWCA 조애숙회장과 충덕동문회 박연호 회장을 비롯해 이주여성쉼터 · 아동·청소년 그룹홈· 전남여성인권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8곳 관계자들 약 3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YWCA 조애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재난속에서 사기위인의 정신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충덕동문회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여수YWCA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YWCA는 1982년 설립된 이래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생명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향후에도 충덕동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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