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교육
여수여명학교, 모의시장 체험전 학년 학생 실제와 똑같은 모의 화폐 이용

여수여명학교가 지난 13일 전 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와 똑같은 모의 화폐를 이용해 모의시장 체험을 진행했다.

“바지 1벌에 1,000원!”, “떨이요 떨이 싸게 팝니다!”라고 외치면서 모의 화폐가 오가고 있다. 한 학생은 담임 선생님의 말을 천천히 따라 하며 “이건 얼마예요?”라고 말하며 주머니의 1,000원권 모의 화폐 2장을 꺼내 지불했다.

모의시장 판매대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집에 아껴두었던 소중한 물건들을 하나, 둘씩 정성을 다해 모아 준비한 여러 옷들과 책들, 신발, 인형 등 수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었고, 김밥, 떡볶이, 어묵 등 맛있는 간식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치원에서부터 전공과까지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찾고, 구매했다. 평소 외부에서 물건 구입과 화폐를 사용할 경험이 적은 학생들이기에 다들 들뜬 표정으로 가격표를 살피며 구경했다.

나름의 경쟁을 이기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한 학생은 상기된 얼굴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돈이 부족한 학생은 실망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여러모로 풍성한 모의시장이 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활기찬 모의시장 체험을 본 교장 최수모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모든 주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경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