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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로 대책마련에 기여하기를여수투데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 조작 적발’ 시작으로 17건 기사 보도

지난 4월 17일 여수가 전국에 불명예 보도되었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유해물질 배출을 불법으로 조작해 배출했다는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다섯 달이 지난 9월까지 1,200건이 넘는 뉴스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여수투데이에서도 4월 18일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 조작 적발’을 시작으로 17건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여전히 어떤 기업이 어떤 물질을 얼마만큼 배출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불법으로 배출한 유해물질들이 여수지역의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불법행위로 여수시민들을 기만한 LG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여수산단 대기업들은 배출조작 사실을 부인하거나 검찰 수사 중이라는 핑계로 재발방지 대책과 시설개선 시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라는 여수시민들의 요구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의 환경단체, 시민단체, 사회단체, 노동단체, 정당, 지역주민조직 등 48개 단체들은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지난 5월 14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규탄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100일 릴레이 시위와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9월 17일 제3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9월 6일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총리실)을 통해 제안한 7가지 유해물질 불법배출 개선책에 대한 협의결과를 보고하고, 여수산단 불법배출기업 공장정문 앞 시위 등을 결의했습니다.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여수시민에게 공식 사과 ▲재발방지대책 및 환경개선방안 수립시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안전경영 실천 등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대책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간 3주년을 맞은 여수투데이에서도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로 정부, 국회, 기업의 대책마련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조환익(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여수투데이  webmaster@yst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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