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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松 이병국 '서예 서예동화전' 열어달빛갤러리에서 30일끼지

공수특전사 하사관 출신으로 여수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활동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갖은 서예가가 작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여수의 문화예술공간인 '달빛갤러리'에서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까지 義松 이병국(50) 작가의 서예동원전이 열고 있다.
 
이 작가가 처음 붓을 든 계기는 군대생활을 서울에서 하게 됐는 데 하사관 시절인 중사 때 영외 근무를 하면서 퇴근 후 무료한 시간을 달래보고자 우연히 서예학원에 다니게 된 때부터였다고 한다.
 
처음에 붓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취미 생활이었지만 진한 묵향에 빠지면서 거친 특전사 생활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화할 수 있게 된 데다 전역 후에도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소방관으로서도 그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 또한 붓질이었는데, 그렇게 붓을 든 세월이 어느덧 26년이라는 세월을 맞고 있다.
 
1996년에 여천소방서 구조대원으로 임용되어 화재 및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많은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쉬는 날이면 10시간 이상을 작업실에서 보내며 법첩임서, 동양고전연구를 비롯해 꾸준한 작품활동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글씨는 가슴속에 있는 글을 손으로 표현하는 것이다"고 말 하는 이병국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 대한민국열린미술대전 대상, 성산미술대전 대상, 공무원미술대전 행자부장관상, 서예대전 우수상, 여수 예술상, 예술대제전 금상, 동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화려한 수상을 하면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공무원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월간서예대전, 강암서예대전 초대작가이고, 각종 공모전에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부지부장으로서 활동중이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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