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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야경이 아름다운 소호 동동다리초등학교 선생님 정년퇴직 후 시니어스 기자 활동
  • 시니어스 기자단 최영순 기자
  • 승인 2019.09.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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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테마-시간을 양보해 고요와 정적을 선물하다. <사진 제공 : 여수디오션공식티켓몰 주)더심플>

 욕심도 많고 투정도 많은 10대가 지나가고 꿈을 향해 쉼 없이 뛰던 20대, 남편과 함께 아이들 크는 맛에 지나온 30대, 어린 병아리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생각해 보면 ‘참 잘 살았구나’ 한다.

열정 많고 욕심 많던 시절 생각한 대로 움직이는 튼튼한 몸뚱아리. 지금은 왜 이렇게 생각대로 안되고 무겁게 느껴지는지. 정신은 20대 인데. 체력과 몸은 아닌가 보다.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오롯이 내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내가 보는 소호 동동다리는 사계절 내내 참 멋지다. 특히 낮보다는 저녁야경이 참 아름답다. 여수시청이 함께하는 여러가지 공연, 파도소리와 전등들의 빛과 음악. 그리고 산책~ 서울에서 나의 지인들이 오면 꼭 함께 둘러보면서, 두런두런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다.

소음보다 자연의 소리가 많고, 바다내음과 파도소리에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또 함께 산책 동안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도 좋다.

산책을 끝내고 저녁식사를 위해, 인터넷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숨겨진 맛집 ‘보리정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것을 먹고나면, 차분히 차 한잔의 여유. 여수의 다양한 표정이 있는 저녁야경을 즐기고 조금 걸어 나와서 선소의 많은 호텔 중 한 곳에서 쉬어 가기를 나는 많은 시니어분들게 권하고 싶다.

시니어스 기자단 최영순 기자  webmaster@yst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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