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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여수여고, 음악으로 이웃사랑 실천

여수여자고등학교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주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창단 24주년을 맞는 여주오케스트라는 여수여고 학생 30명으로 이루어진 관현악단으로 지역의 요양센터에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희망노인복지센터(29일), 소나무재가노인지원센터(30일), 미소복지회관(31일)에서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마련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연주회에서는 무조건, 동백아가씨, 하얀 나비, 님과 함께, 부모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곡과 민요메들리, 고향의 봄, 등대지기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들이 연주됐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 속에도 각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행복가치 실현에 앞장섰던 여주오케스트라 학생들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의 어른들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2학년 구은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 연습할 때는 개인 시간들을 조절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께서 기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여수여고에 들어올 후배들이 전통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인 이푸른솔 교사는 “오케스트라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소외된 곳에도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규홍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관객들과 하나 되는 자리에서 다른 세대와 어우러지는 공감의 중요성과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역할의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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