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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기념식」4년째 시민들이 자발적 개최

 

지역 보훈안보단체가 4년째 자발적으로개최하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22일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 국회의원, 경찰서장, 해경서장, 군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여수시재향군인회등 21개 보훈, 안보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여수시 보훈·안보단체들이 1회 때부터 4년째 힘을 모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리고,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육군 제7391부대 정철대대 장병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21발 조총발사와 묵념,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조국수호다짐, 호국구호제창, 군가“전선을 간다”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 장병과 해양경찰, 예비군, 미래세대인 학군단 등 과거 ․ 현재, 미래세대로 구성된 조국수호 다짐선언은,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감동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해군을 대표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의 박수빈 해군대위, 귀신 잡는 해병 남영탁 하사와 비행복을 입고 호국구호를 선창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조종사 송창욱 공군대위의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효주 시민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서해수호의 날’은 국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음에도 지자체들이 기념식을 완전히 기피하고 있다.” 면서 “여수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와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1회부터 4회까지 행사를 치르고 있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의 추모에 이렇게 소홀하면 국난이 있을 때 어느 누가 앞장설 것인가?”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6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정부기념일「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있다.

올해 중앙단위「서해수호의 날」기념식은 22일 같은 시간에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이종운 기자  ljwzooddy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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