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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봄

다시 돌아온 봄

詩 박은경

 

봄노래 불러불러

우는 아이 젖 주는 어미심정

철없는 여행이 되었다

 

망울망울 터질 듯

가득히도 매달린 매화

 

겨울 비집고

고사리 손모양

지천에 널부러진 하늘바라기

 

작년 봄 여운 가시기도 전

새로운 봄이 찾아들었다

 

세월 한번 징하다

 

일락의 기운이 온 대지에 퍼져

내 몸에 스며들었나

하루만 살고 죽을 듯 봄을 즐긴다

 

 

박은경 시민기자  pek0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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