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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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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이미숙


새벽산 둘레길 모퉁이에서

까만 어둠에도 지칠 줄 모르고

재잘재잘 아침을 열어주는

야물고 당돌한 그녀의 아침

 

돌아보니 이미 내 마음에 들어와 있는데
작고 가녀린 모습이 너무나 이쁘구나

바라보며 마음 빼앗겨도 아깝지 않고
혼자 스스로 피어 피식 웃는 키 작은 꽃

 

바라봐주는 사람 없어도

저 홀로 피어나  곱디고운 예쁜 너
바람이라도 불면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예쁜 꽃잎 나폴나폴 흔드는게 천사 같아라

 

얘야

너의 이름이  뭐니?

 

 

이미숙 시민기자  fog07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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