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육공무직원 원예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작은 유리용기에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종의 다육식물을 주재료로 흙·모래·자갈·소품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여명학교 한명숙 선생님은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들이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전남교육공동체로써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며 “충만한 감성으로 학교로 돌아가 존중과 배려가 이어지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연길 행정지원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여수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진행되는 교육공무직원의 연수가 단순한 직무 교육이나 매회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연수방법에 다양성과 참신성을 불어넣어 새롭게 다가가는 연수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rlagusdk8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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