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후현정부는 만클럽 회의에서 경험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대만 전역으로 전파해 녹색성장의 롤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
수도 타이뻬이에서 리런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씨에원치엔 변호사는 이번 MBBW(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만클럽) 총회를 관심있게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여수투데이에 보내온 기고문을 번역한 전문이다.<편집자 주>

타이뻬이 리런법률사무소 씨에원치앤 대표변호사

2018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카니발 및 연차총회’가 펑후지역에서 개최돼 대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행사였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선도 관광지로 만들 뿐만 아니라, 대만이 국제적인 관광 소프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중요한 국제 행사 또는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대만이 관광과 유람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는가에 대한 방법을 찾는 것이 지방 도시 정부들의 최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참가한 회원국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만클럽의 이념과 목표를 지방주민들이 완전히 이해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혀 주었다.

이제 펑후현정부는 특별하고 혁신적인 사고와 교훈적인 사례들을 제시해야 한다.

또 지역 학생들은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관광의 지식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로드 맵을 만들어야한다. 여기에는 프로그램 설계, 매스컴 보도, 문화적 소통, 환경적 설명, 공공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시켜야한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특수한 환경에 처한 항만도시 주민들은 자신들의 자연 환경 보호하기 위한 생각과 활동폭을 넓힐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생각과 활동은 미래에 지역 도시를 지원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연차총회와 각종 행사는 일회성이지만 해양 생태 교육은 지속되어야 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조합이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팽후가 녹색 경제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되고 대만의 워크샵 형태가 되는 중요한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

                 타이뻬이 리런(理仁)법률사무소 씨에원치앤(謝文倩) 대표변호사

여수투데이  webmaster@ystdnews.com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