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화양면 ‘이웃 사랑 행복나눔 ’행사가 지난 12일 펼쳐졌다.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품이 답지했다.

이날 후원 행사에 (주)현우 백미 20㎏ 51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 백미 20㎏ 31포, 이장단협의회 백미 10㎏ 47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백미 10㎏ 47포, 화성계전(주) 백미 10㎏ 10포, 신기설비 백미 10㎏ 10포, 농업경영인협회 백미 20㎏ 7포, 21세기 사랑나눔봉사단 백미 20㎏ 5포를 후원했다.

화양면은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88세대, 사회복지 시설 6개소, 마을경로당 47개소 등 241여 곳을 순회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도기룡 화양면장은 “홀몸 노인이나 복지시설에 있는 분,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명절이 더 외롭다”며 “화양면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자랑스런 전통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화양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차례씩 열려 18회 째를 맞고 있다.

김병곤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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