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화재 초기진압으로 인명피해를 막아 유공자 표창을 받은 류재민씨

여수소방서가 지난 10일 오후 2시 54분경 여수시 학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한 시민 류재민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류씨는 화재발생 당일 자신의 사무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와 음식점 내부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으며 주방 가스밸브를 차단해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호 여수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화재진압으로 이웃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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