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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 사두고 여수에 전세 사는, 여수시장 ·국회의원들서울에 김회재 의원 2채, 주철현 의원 1채, 권오봉 전 시장 1채 등 아파트 보유, 모두 여수는 전세
‘철새 정치인’ 논란 자초 여론

여수지역의 전 시장·국회의원들이 모두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여수에는 모두 전세를 살고 있어 '철새 정치인'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신고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회재 의원은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 등 2채를 보유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다.

권오봉 전 여수시장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여수에는 모두 전세로 아파트를 계약하여 지내고 있어, 언제든지 선거에 떨어지면 여수를 떠날 것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철새 정치인’ 논란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시민 박 모(여서동, 55세)씨는 “여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정치인들이 서울에 아파트를 사놓고, 정작 여수에는 전세를 살고 있는 것은 선거에 떨어지면, 언제든지 서울로 가겠다는 것 아니겠냐”며, “이들이 진정 여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라고 반문했다.

시민 이 모(학동, 49세)씨는 “서울에 집 사놓고 지역에는 전셋집 하나 마련해 놓고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것은 시민을 농락하는 것이다. 어떻게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화려한 스펙을 내세워 고향을 이용해 자신의 잇속을 채우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씁쓸해 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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