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하나은행 여수지점 공동으로 지난 12월 28일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참여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2천만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 100채는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6개 지부에 전달되어 전남동부지역 6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구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상의는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의 뜻과 함께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고 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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