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신호등

신호등

 

긴 세월 쉼 없이 달려온 이에게

푸르른 하늘을 선사하는가 하면

밝은 햇살, 발밑 들꽃과 숲속 새소리

그들과 대화의 한가로움을 주신 당신

또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네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우린 당신의 옷 색깔에 맞춰

걸음을 멈추거나 주변을 살피곤 하죠

먼 훗날 시간이 흘러 고목(古木)처럼

사람들의 그늘이 되어 주듯

세상을 위한 마음을 닮아가겠죠

 

해질녁 그림자가 자라나는 지금

난 또 다른 세상을 살아갑니다

 

詩 이삼형 시민기자

 

이삼형 시민기자  wingk9004@naver.com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삼형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