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여수공고는 6월 현재 전남교육청공무원, 산업안전보건공사 필기합격 각 1명, 해병대부사관 필기합격 17명(전남 최다), 엠코코리아(반도체 업체) 1차 합격 4명, 독일 자동차 회사 관련 아우스빌둥에 16명이 1차에 합격하여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맞춤반 39명이 TYI파우들러 외 18개의 우수 중견기업체에 취업을 확정 짓고 취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전년도 취업 현황으로 전라남도청, 여수시청, 영암군청,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KT&G, 전주페이퍼, 군부사관, 아우스빌둥, TYI 파우들러 외 50여개 우수 중견기업체 등에 120여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여수공고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공무원반, 공기업·대기업반, 아우스빌둥반, 군부사관반, 취업특별반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시대 취업률 저하라는 특성화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학기 본격적인 취업 채용 시즌에 대비하여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끔 최선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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