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여수산단의 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됐다.(여수소방서 제공)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의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일 밤 11시께 화치동 국가산업단지 배관 클리닝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나 30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계와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내부 분전반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여수산단에서는 지난달에도 같은 회사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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