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우주센터, 원장 이상훈)가 2021년도 학교단체 대상 체험활동 사전예약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2박 3일 숙박형(월화수, 수목금 中 일정 선택)캠프 예약을 받는다.

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이다.

국내 최초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자유선택 교육기관으로서 시공간 우주를 매개로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청소년에게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2010년 7월 9일 문을 연 이후로 매년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20일까지 국립청소년시설 통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25일 14:00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이상훈 원장은 “청소년이 학교단체 청소년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인 사고로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우주과학 체험활동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