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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방역 초비상'해외입국 1명, 광주 517번 가족 직장 동료 3명

여수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13번 확진자(전남191)는 여수에 주소를 둔 일본 국적의 60대 해외입국 여성으로 6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다른 확진자 3명은 여수14번(전남192), 15번(전남193), 16번(전남195)으로 14~15번은 순천의 한 은행에 근무하는 광주517번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여수16번 확진자는 광주517번의 직장동료로 3명 순천 은행과 관련된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들의 이동 동선은 여수13번의 경우 6일 오후 5시42분 인천공항 도착 후 곧바로 자차로 이동해 다음날 오전 1시30분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같은날 오전 검사를 실시해 오후 9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별다른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517번 확진자의 여동생인 여수 14번(광주 192번) 확진자는 여수 나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4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와 여천의 한 대형마트, 학교 축제, 병원과 약국 등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여수15번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지역의 병원과 약국을 방문했고, 여수16번도 거주지 아파트단지 내 편의점을 방문한 것 외에는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오봉시장은 영상브리핑을 통해 “초등학교 축제에 참가한 전학생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어린이집 교사 및 아동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확진자와 거주한 가족들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2~3일 후 재검사를 할 뿐만 아니라 접촉자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여수시에서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매일 3회 이상 모니터링 등 24시간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이동경로 등을 시민 여러분께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로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격리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정 등 지역사회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방역체계의 가장 취약한 곳에서 언제든지 폭발적으로 증가 할 수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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