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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술에 취해 경찰 깨물고, 기강해이 ‘심각’지난 3년 간, 음주·교통사고 징계 ‘180건’…해임은 단 2건뿐
주철현의원, 해경 경각심 가져야

해양경찰 간부가 시비를 건다고 신고한 고등학생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을 깨문 ‘음주 난동’ 사건이 20여 일 전 발생하는 등 해양경찰의 기강해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처리현황에 따르면, ′17년 28건, ′18년 61건, ′19년 60건, ′20년 31건, 총 180건으로 나타났다.

징계 원인으로 음주운전 치상 117건(65%), 음주운전 49건(27.2%), 사고 후 미조치 6건(3%), 기타 3건(1.6%), 교통사고 치사 2건(1.1%)과 음주측정거부, 교통사고 치사상, 무면허 운전 각 1건(0.5%) 순이다.

해임 징계처분은 ′18년 1명, ′19년 1명에게 내려졌고, 이외 징계는 ‘주의’ 28.8%(52명), ‘불문경고’ 22.2%(40명), ‘정직’ 21.6%(39명), ‘불문’ 13.3%(24명), ‘경고’ 3%(6명), ‘견책’ 2.7%(5명), ‘감봉’ 2.7%(5명), ‘강등’ 1.6%(3명), ‘진행중’ 1.6%(3명), ‘경고(혐의없음)’ 0.5%(1명) 순이다.

주철현 의원은 “개인의 일탈이 해양경찰 전체의 일탈로 보이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재창설된 해경이 근무 기강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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