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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조 임금 협상 합의안 '부결'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지난 27일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부결됐다.

여수산단 플랜트 건설 노조와 사측이 합의한 임금 협상 합의안이 부결됐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플랜트건설조노 여수지부는 지난 29일 노조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합의안 찬반 투표를 벌였으나 부결됐다.

투표에는 5천735명이 참여해 반대 65.3%(3천745명), 찬성 33.9%(1천946명), 기타 0.8%(44명)로 부결됐다.

여수산단 기업들로부터 협상을 위임받은 여수산단 건설협의회와 노조는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38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27일 기능공은 하루 7천원, 보조 업무를 담당하는 조력공과 여성은 6천원을 인상하기로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찬반 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노조 지도부도 임금 협상 실패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할 것으로 보이며, 여수산단에서 추진 중인 공장 신증설 공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여수산단에서는 GS칼텍스와 LG화학 등 대기업이 수조 원을 들여 신증설 공사를 추진 중인데 플랜트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플랜트 건설노조는 용접과 기계정비 등 10개 분야에서 일당을 1만원 인상해 달라며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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