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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주승용 부의장 불출마 선언열정·능력 갖춘 후배들에 자리 내줄 것

주승용(67·여수 을·민생당) 국회 부의장이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정과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여수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이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저는 평소 ‘언젠가 정치에서 물러날 때가 오면, 뒷모습이 아름답게 물러나자’라고 다짐해왔다”며 “수많은 시간, 밤잠을 설치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민들이 국민의당을 성원해주셔서 38석의 힘으로 거대 양당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잘해 오다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열된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특히 호남 지역민들을 실망하게 한 것에 대해 사죄를 아직 못했는데, 부족하지만 저라도 책임지고 싶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 속에서, 우리 여수의 선거운동이 과열되는 것은 여수시민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수시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평범한 여수시민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지역 발전에 관심을 두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나름대로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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